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롯데마트,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유통-드림 메이커스(Dream Makers)'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통업에 관심 많은 청년 취업 준비생 60여 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 9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유통-드림 메이커스'는 청년 실업 및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취업 경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 개인 맞춤 컨설팅, 해외연수 등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선발된 '유통-드림 메이커스' 1기는 지금까지 롯데마트 온라인센터, 본사, 점포 등을 돌며 견학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프로그램 교육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1기 교육생 중 총 9명이 최근 롯데그룹의 채용 프로그램 ‘스펙태클’을 비롯해 유통 관련 기업의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취업에 성공한 한 교육생은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과 코칭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생들과 함께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물류센터 견학을 위한 해외연수와 맞춤형 취업 컨설팅,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위한 메뉴개발과 위생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롯데마트의 선진화된 사회공헌 인식과 롯데장학재단의 창의적인 장학사업 비전이 함께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전반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 복지타임즈 이성우 기자 (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