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노후 불안과 청년 실업, 출산 보육 등 사회적 위험 증가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도비 등 7억9,400만원을 투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대상 연령층의 복지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강원 건강 안마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상이등급 판정자,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60세 이상 근골격계 질환자이며 안마와 마사지, 지압 등이 제공된다.
한편 시는 현재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과 강원 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뮤직케어링, 주 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 강원 건강한 어르신 운동처방, 강원 행복한 도민 심리지원, 강원 행복한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 수요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