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
7월 31일까지 접수...11월 27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결과 발표
2024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시행 공고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28일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선정을 위해 ‘제6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2019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국 17개도 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하여 2019년 121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265개소, 2021년 350개소, 2022년 404개소, 2023년 531개소의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인정심사는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 경영 요소에 기반한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정성지표로 구성되어 조직의 사회공헌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의 규모를 고려하여 유형별 심사지표 개수를 차등적으로 부여해 심사한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온라인 플랫폼(https://crckorea.kr/csrcommunity)에 7월 31일까지 비영리단체 추천서 1부,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1부, 지표별 증빙자료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제출된 서류를 근거로 서류심사 → 전문위원심사→ 지역 및 중앙 심의 3단계를 거쳐 인정 기업과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27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인정받은 기업과 기관에게 인정패와 인정증명서, 그리고 인정라벨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또한 인정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포럼·세미나·행사가 제공되며, 우수 인정 기업·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을 수여하고,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특별상 수여 및 활동재료비를 지원한다.특히 인정기업을 위해 ▲보증료 할인(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주택도시보증공사)▲부보율 우대 및 보험료 할인(한국무역보험공사)▲대출금리 우대(농협은행·DGB금융그룹) ▲무료컨설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법률 자문(법무법인 디엘지) ▲주택분양보증료 할인(주택도시보증공사) ▲ISO 경영시스템 인증 심사비 및 ESG 경영 수준진단 할인 등(중소벤처기업인증원)▲ISO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공개 교육 프로그램 우선 배정(한국인정지원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 대관료 할인 등 각 인정제 후원기관의 다양한 우대혜택이 제공된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유지를 위해 매년 인정심사를 진행하며, 재승인을 통해 인정라벨 사용권한을 연장한다.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성화를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출처 : 복지타임즈 정용근기자(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