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 치매전담 요양시설 증축공사 내달 준공

동사협 0 269 2023.11.09 09:09

이레복지센터 11억원 투입 지난 7월 착공
건물 2층 360㎡ 확대 정원 66명으로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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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해이레복지센터 증축 공사가 다음 달 준공된다.

시는 치매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도비 등 11억원을 투입,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인 동해이레복지센터 건물 2층을 360㎡(110평) 규모로 증축 중이다. 이용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66명으로 증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증축으로 침실과 프로그램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휴게실, 세탁장 등이 추가로 갖춰지게 된다. 동해이레복지센터는 올 4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7월 착공, 현재 진행 중인 외벽공사를 마무리하면 12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중 단봉동 일원에 면적 1,416㎡, 지상 2층, 정원 60명 규모의 치매전담요양원 신축도 계획 중이다. 이들 치매전담 요양시설이 완공되면 치매환자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부양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석해진 시 가족과장은 "치매환자 증가에 대한 발빠른 대책 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치매 전문 요양원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월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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