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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동해시 청소년센터’ 29일부터 본격 운영

동사협 0 672 2023.06.27 09:22

28일 준공식…국도비 등 115억 투입 조성
가상 스포츠체험실·공연장·파티룸 등 갖춰


◇동해시 청소년센터

◇음악연습실

◇실내체육관


【동해】동해지역 최초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청소년센터’가 오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28일 천곡동 웰빙레포츠타운 내 현지에서 심규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개관식이 열린다.

청소년센터는 지난 2018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9년 4월부터 국비 24억, 도비 11억, 시비 80억원 등 총 115억원을 들여 건립했고,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과 문화 창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99㎡ 규모로 지하 1층에는 VR을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 공간인 가상체험실, 다양한 악기가 구비된 음악연습실을 비롯해 상시 공연을 위한 183석 규모의 공연장이 마련돼 있다.

1층에는 학교밖 청소년이 운영하는 틴틴카페, 즉석사진 부스인 틴틴포토, 전시실을 비롯해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2층에는 학급회의, 생일파티, 임원진 워크샵을 열 수 있는 파티룸과 코딩, 로봇 등 AI, SW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컴퓨터실, 강의실과 실내체육관이 조성돼 있다.

또 3층에는 청소년 활동을 위한 자치공간인 청소년 참여위원회실·운영위원회실, 동아리실과 세미나실도 보유하고 있어 체육·문화·여가 활동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시청 앞에서 청소년센터~청소년수련관을 잇는 셔틀버스도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심규언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과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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