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발급 편의성 제고 및 연내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 부스’ 및 ‘잔액소진 이벤트’를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97,077명)으로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1인당 11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까지 발급받을 수 있고 12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후 차년도 다시 충전되는 방식이다.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가맹점 부족,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 카드 사용과 발급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추진하며 ▲28일 춘천 후평3동행정복지센터 ▲29일 강릉 옥계면사무소 ▲30일 원주 단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또한 도내에 거주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전액 사용한 뒤 ‘0원’ 잔액을 인증하면 농협 하나로마트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는 잔액소진 이벤트(선착순 190명 한정)도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박광용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의 미사용 잔액이 12월말에 자동 소멸됨에 따라 빨리 사용하여 연말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강원장애인신문 김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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