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새벽에 발생한 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새벽 1시45분께 괴란동 논밭 인근에서 큰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
이에 동해소방서 상황실로 신고하고 영상전파 시스템을 통해 소방서에 실시간 현장 영상을 송출, 출동하는 동안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불은 이날 새벽 2시12분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꺼졌다.
2016년 11월 개소한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총 1,200여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하며 범죄예방, 재난 대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채시병 시 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지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