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유아언어치료지원’은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유아언어발달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령 전 언어발달지연 유아를 적극 지원하여 공교육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 실시한 언어발달검사에는 강원도 내 국·공·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 2,858명이 참여했으며, 검사 결과 80.8%가 발달 ‘양호’, 4.2%가 ‘주의’, 15%가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주의’ 및 ‘위험’군 유아들에게는 전문가를 통한 일대일 심화검사를 진행하여 유아 개별 맞춤형 언어치료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령기 학업과 삶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있어 언어발달지연 유아에 대한 지원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언어적으로 발달이 늦은 유아들에 대한 조기개입 및 지원으로 안정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장애인신문 김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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