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올해 연말까지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를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의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시는 이달 말까지 복지상담과 복지사각지대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 연말까지 가구별 실태 조사를 거쳐 연간 최대 5가구에 가구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계획이다. 또 일상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안내, 후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도 병행 제공할 방침이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주거 환경 역시 열악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