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시민들 ‘보건의료시설’·‘일자리 창출’ 원해

동사협 0 637 2023.05.15 09:04

동해】  동해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공공 의료시설과 일자리 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시가 지난 해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펴낸 ‘2022년 동해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37.2%), 공원·유원지(23.7%), 사회복지시설(20.0%), 공영주차시설(16.6%), 체육시설 및 경기장(1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선정책으로 일자리 창출(45.3%), ‘기업, 정부(투자)기관, 외자유치’(25.4%), 산업단지 조성(9.5%)을 원하고 있었다. 일자리 선택기준은 ‘근로 환경(근무시간, 복지 등)’(38.6%), 급여 수준(26.4%), 고용 안정성(19.5%), 개인의 적성·흥미(10.9%) 순으로 응답했다.

새로운 관광객 유입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문화 및 관광시설 정비(26.3%)가 가장 많았고, 신규 관광자원 개발(19.7%), 홍보마케팅 강화(14.3%). 축제 활성화 및 다양화(13.5%) 등을 꼽았다.

동해시를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중점 방안은 기업 및 고용분야(32.6%), 복지분야(18.6%), 관광분야(17.7%) 순으로 나타났으며, 늘려야 할 문화시설은 문화센터(49.3%), 콘서트장(16.2%), 박물관(12.0%)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동해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개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