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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노인돌봄 공백 제로화’ 행정력 집중

동사협 0 691 2023.05.19 09:18

【동해】동해시가 다음 달 7일까지 노인돌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노인돌봄 공백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최근 1인가구 증가로 기존 가족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면서 생계뿐만 아니라 안전, 주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돌봄 공백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집중 발굴해 욕구를 파악한 후 노인돌봄사업 수행기관에 연계하는 등 적절한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통장회의 등을 활용하고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안부확인·생활교육 등 제공), 응급안전안심서비스(집안에 화재 센서·활동감지기 등 설치 지원),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홀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노인에게 보호자 대행 동행매니저 지원/유료) 등의 노인돌봄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각 사업의 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은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033)533-1155)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U-care센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집중 발굴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조훈석 시 가족과장은 “집중 발굴 및 홍보 기간 운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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