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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동사협 0 628 2023.04.21 10:18

【동해】동해시가 최근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로 선정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동해시를 포함해 전국 31개 도시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과 문화예술교육, 건강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며 자신의 잠재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권·인식개선 교육, 장애를 넘어 나빌레라(댄스교실), 유쾌한 발란! 드럼(타악) 교실, 장애 미술을 봄(화가 날개 달기), 기초문해 한글교실1~2반, 장애인 합주단, 나를 바꾸는 이미지 메이킹 등 14개 과정으로 운영돼 학습 소외계층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좌신청은 24일까지 장애인 시설·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이메일(yj0912@korea.kr) 선착순 접수이며, 1개 기관 1개 이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가진 지도강사를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센터((033)539-8099)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미 시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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