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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시민장학금 115억원 조성

동사협 0 225 07.31 09:10

동해시는 향토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동해시민장학금 115억원을 조성했다.

동해시민장학재단은 1993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해 2022년 2월 재단법인체제로 전환했다.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으며 올 7월 현재 115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재단은 그동안 지역 학생 3,745명에게 3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 83억여원의 장학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 7월까지 ㈜서흥의 6,000만원을 포함한 총 36명이 1억7,700만원을 고액 기탁을 했다. 또 정기기탁자 145명 등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 손길이 꾸준히 이어져 총 613명이 2억2,972만2,835원을 쾌척했다.

또한 올 7월까지 동해시 소재 고교를 졸업한 학생 761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억5,600만원, 지역 외 고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27명 1,6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788명에게 4억7,200만원을 지급했다. 

심규언 시장은 “향토 인재들이 사회에 중요한 한 축이 되어 지역으로 돌아와 기여와 나눔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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