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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나선다

동사협 0 191 08.20 09:08

동해시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나선다.

시는 현재 지역 내 10개동 중 3개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5월 북삼동을 시작으로 천곡동과 발한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 중이다.

이에 동해소방서는 지난 14일 북삼119안전센터와 천곡119안전센터, 묵호119안전센터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에 참여했다. 동해소방서의 3개 안전센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 6개 영역 중 공공서비스분야에 참여하며 기관과 단체 구성원 모두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고 자살예방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면 현판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천곡동 지역의 경우 천곡119 안전센터와 함께 심내과의원, 동해동인병원,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이마트 동해점, 희망약국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발한동은 묵호 119안전센터 및 오형균 정형외과의원, 연세의원, 동해시 치매안심센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삼성약국, 현대종묘사, 동해YMCA가 참여 중이다.

시는 향후 2개 기관이 협의를 완료하고 천곡동과 발한동의 경우 8월 중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1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생명종중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에 참여할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유통 판매 등 6개 영역의 기관·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2026년까지 동해지역 10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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