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혹서기 고독사 위험가구 선제적 발굴·지원

동사협 0 606 2023.08.02 09:08

【동해】동해시가 다음 달 30일까지 청·중장년 및 은둔형 1인 단독가구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찾아 지원한다.

시는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찾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68명의 인적안전망을 비롯해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통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근 공모에 선정된 청·장년 일상돌봄서비스와도 연계해 안전 및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1분기 동절기 취약계층, 2분기 긴급지원가구 중 취약세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247가구를 찾아 공적지원 50건, 민간자원 연계 1,194건, 행복냉장고 124건 등 1,368건을 지원했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연계 등 테마별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시청 복지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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