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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11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실외활동 중단

동사협 0 610 2023.08.10 09:22

복지부, 최근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급증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 강화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폭염으로 인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실외 일자리 사업을 실내활동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급증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또한 필요시 연장을 고려할 예정이다. 

실내 근무로 전환할 경우 그에 따른 활동비를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하며 안전 교육, 문화 활동 등 대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8월 중에는 근무 일자 변경 및 근무시간 조정을 통해 무더위 시간을 피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그외에도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에 폭염 예방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자체 및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노인일자리 사업 실내활동 전환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 수행기관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기상예보에 따른 탄력적 운영으로 안전한 노인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복지부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혹서기 운영 안내’를 시행하여 혹서기 기간 중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활동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월 20시간까지 단축 운영할 수 있게 했고, 활동비는 필요 시 선지급하되 미활동 시간은 연내 추가 활동을 통해 보충하여 폭염에 대비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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