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애인체육회 첫걸음 떼다

【동해】동해시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리어 프리 도시(무장애 도시) 정책을 추진중인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해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창립총회를 열고 심규언 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부회장, 이사, 감사 등 20여명의 임원 선임과 규약, 사무국장 임명, 2023년 예산 및 사업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강원도장애인체육회의 지회 설립 승인이 되면 동해시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앞으로 동해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장애인체육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장애인 체육인의 운동권과 사회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심규언 시장은 “장애인들을 가로막고 있는 큰 장벽을 허물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보다 다양한 장애인 체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원 명단

△회장=심규언 동해시장 △부회장=김규하 동해부시장 △이사=심재희 행정복지국장, 홍명표 동해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박병열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장, 손춘희 성균관유도회동해지부 여성유도회장, 김근혜 동해YWCA 회장, 이세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장, 최용화 동해시장애인탁구협회장, 전상수 ㈜동부메탈 동해공장장, 이병호 ㈜두남전력 대표, 임범수 상보산업 대표, 오윤기 오디자인 대표, 채희장 영진건설 대표, 윤대호 한웅 대표, 이희만 대신택배 대표, 남인섭 동직육운 대표, △사무국장(이사)=최중호 동해시체육회 사무국장 △감사=이선우 동해시 체육교육과장, 박종호 모원행세무소 사무장.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