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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20만원 지원

동사협 0 1,316 2023.04.17 09:08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청… 미용, 스포츠 및 공연, 문화, 복지 등 39개 업종에서 사용

【동해】동해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바우처를 지원한다. 영농활동과 가사·육아를 부담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와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H농협 채움카드에 2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

의료·유흥·사행업 등 94개 업종을 제외한 미용, 스포츠 및 공연, 문화, 복지 등 3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준은 지역 거주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으로 지난 1월 1일 이전 농업경영체 등록 실제 영농종사 여성농업인이며 전업여성농업인,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2022년 미래농업교육원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교육 수료자는 우선 선정된다. 단, 유사복지서비스 수혜자(문화누리카드, 공무원·직장 배우자 등) 및 전년도 바우처 사용잔액 2만원 초과 발생자 또는 선정 후 미발급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530-2431)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미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관내 여성농업인들에게 영농활동에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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