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용정동 신축 이전

동사협 0 806 2023.03.09 09:16

기존 건물 노후화 이용 불편
사무실·건강관리실·카페 등
지상 3층 규모 2024년 완공


▲ 동해시는 보훈복지회관은 용정동 4-9번지 일대 1090㎡ 부지에 건축연면적 1715.73㎡ 규모로 2024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 동해시는 보훈복지회관은 용정동 4-9번지 일대 1090㎡ 부지에 건축연면적 1715.73㎡ 규모로 2024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노후된 동해시보훈복지회관 이전 신축을 위한 공사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6일 본격 시작돼, 국가유공자·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1995년 천곡동 970-2에 준공된 기존 보훈회관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9개 단체 중 5개만 입주해 있고 나머지 4개는 천곡·송정지역에서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데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고령의 회원들이 이용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따라 시는 동해지역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공헌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훈단체 간 유대감·결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복지회관을 이전 신축하기로 했다.

신축 보훈복지회관은 용정동 4-9번지 일대 1090㎡ 부지위에 특별교부세 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시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1715.73㎡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에는 9개 단체별 사무실을 비롯해 대회의실·건강관리실·열린카페 등 다양한 복지·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당초 지난 2010년 국·도비 45억여원을 들여 천곡동 경포아파트 뒤편에 999㎡ 규모의 종합보훈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예산확보에 차질이 생겨 무산됐고, 이후 신축부지를 용정동 4-9로 옮겼으나 국비 지원조건에 미흡해 또다시 좌초한 뒤 기존 설계를 보완해 다시 추진, 결국 사업을 확정해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공헌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보훈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편익을 제공하고 위훈을 널리 선양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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