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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동사협 0 365 2023.11.01 09:05

【동해】동해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두 달 간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시는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및 현장 방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70여명의 인적안정망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 은둔형 1인가구,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가구에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발굴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시 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1분기 주거취약 가구, 2분기 긴급지원 가구 중 취약세대, 3분기 고독사 위험 1인 청·중장년세대 등 테마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간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704가구를 발굴, 1,370여건을 지원했다. 특히 고위험 22가구에 대해서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과 일촌맺기를 통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동절기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과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지역 내 인적안정망을 적극 활용하고 생애 주기별 돌봅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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