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 묵호‧발한 지역 디지털타운 변신 속도

동사협 0 200 11.07 09:10

동해시가 묵호‧발한 지역 디지털타운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2023년 행정안전부 디지털타운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련 국비를 확보한데 이어 인공지능과 스마트센서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구도심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에 시는 국비 등을 포함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묵호·발한 구도심 지역에 주차정보안내 대형전광판 3개, 스마트 폴(Pole) 9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주차정보안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발한·묵호 공용주차장의 주차 가용 정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가로등과 전기차 충전기, CCTV, 비상벨, 심장 제세동기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폴(Pole)로 통합, 시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인프라를 구축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도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특색있는 도시경관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안심 통학서비스도 포함돼 스마트폰 앱(키즈노트)을 통해 학부모에게 어린이집 통학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알리는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활용해 8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7곳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채시병 시 안전과장은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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