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좋은 취지 제도 적극 홍보로 많은 참여 기대”

동사협 0 780 2023.01.05 09:30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도·도의회 캠페인 동참
‘지방정부 향한 믿음’ 문화 확산하길
지역 발전 힘 보탤 수 있어 기뻐
강원특별자치도 활력 바라며 기부


▲ 이기찬(위 왼쪽) 도의회 부의장, 심영섭(위 오른쪽)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일섭(아래 왼쪽) 도 행정국장, 최현일 대전·세종 강원도민회장이 3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 이기찬(위 왼쪽) 도의회 부의장, 심영섭(위 오른쪽)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일섭(아래 왼쪽) 도 행정국장, 최현일 대전·세종 강원도민회장이 3일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원도민회 중앙회와 강원도, 강원도민일보의 새해 공동기획인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도의회 의장단 및 도청 실국장들이 릴레이로 참여,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범국민적 열기를 모아가고 있다. 출향도민을 비롯해 도민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전개는 이번이 처음으로, 각계의 관심이 뜨겁다.



■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양구 지역구 도의원인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은 3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참여, ‘고향사랑e음’을 통해 화천군에 10만원을 기부했다. 이 부의장은 “화천은 양구와 인접지역으로, 접경지역이라는 어려움을 공통으로 갖고 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화천군을 고향사랑 기부제 지역으로 선택했다”고 했다. 이어 “기부제도 세금을 내는 것인데, 세금을 내고 내 삶의 질이 더 좋아진다는 것에 대한 믿음, 지방정부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것 아니냐”며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일섭 행정국장

화천 출신의 정일섭 강원도 행정국장도 이날 집무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온라인 참여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다. 정 국장은 고향인 화천과 부시장을 지낸 강릉에 각 20만원씩 모두 40만원을 기부했다. 정 국장은 “화천에서 태어나 자랐고, 강원 지역에서 대학 졸업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평소에 강원도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좋은 취지의 제도가 조기에 정착,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많이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활발히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강릉 출신의 심영섭 동자청장도 이날 강원도민회 중앙회와 강원도,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심 청장은 기부 지역으로 동자청이 소재한 동해시를 택해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심 청장은 “동해시 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뿐만 아니라 망상·북평·옥계 등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성과 가시화를 통해서도 동해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최현일 대전·세종 강원도민회장

원주 출신 최현일 대전·세종 강원도민회장도 이날 NH농협은행 세종어진동지점을 방문해 고향인 강원도 원주시에 10만원을 기부했다. 최 회장은 첫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기부금을 늘려가기로 했다. 최 회장은 “강원특별차지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축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전·세종지역 출향도민들도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했다. 전인수·정승환·이세훈·이설화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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