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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주문량 증가에 시설 보강 필요

동사협 0 921 2022.12.13 09:24

▲ 동해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모습.

▲ 동해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모습. 


동해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창고 부족 등 기능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동해시에 따르면 구호동 236-2 북평공단 내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근 중증장애인 생산품판매지정업체 등을 중심으로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원부자재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

이에따라 동해시는 창고(90㎡) 증축 등을 위해 2023년 4월말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공모사업’에 응모, 상반기중으로 선정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 동해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종량제봉투 비닐생산공정도.
▲ 동해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종량제봉투 비닐생산공정도.

 
공모에 선정되면 90㎡ 규모의 창고 증축에 국비 62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62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2500만원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접생산에 필요한 압출생산시설과 원부자재 보관 창고의 분리로 근로장애인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또 압출실만 따로 운영하게 되면 압출과정에서 외부온도차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누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전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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