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심리 상담 필요하면 누구나 1670-9512로 전화하세요"

동사협 0 842 2022.11.15 09:51

이태원 사고 관련 범정부 재난심리지원 상담전화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정부는 이태원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심리적·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24시간 직통 전화(핫라인)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5일) 안내했습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직후부터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대국민 심리 상담을 지원해왔고, 부처 간 통합 안내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심리 지원 홍보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심리지원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해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민간 전문가와 연계해 심층 상담을 해주고, 지역사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388번으로 전화·문자 하거나 카카오톡·페이스북 '청소년상담1388' 검색, 홈페이지( cyber1388.kr) 채팅이나 게시판 상담을 이용하면 됩니다. 

또 다누리 전화 상담실(☎1577-1366)을 통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12개 언어에 대해 통역을 지원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합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직통 전화(☎1670-9512)로 전화하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국민 누구나 24시간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70996&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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