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인 19∼22일에도 여성·청소년 긴급전화와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가부는 우선 여성긴급전화(☎ 1366)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하고 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운영해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생활보호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1577-2514)를 정상 운영한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휴일에 적용되는 50% 요금 가산이 없다.
여가부는 이밖에 가족상담전화(☎ 1644-6621), 다문화 가족 상담 다누리콜센터(☎ 1577-1366) 등도 모두 평상시처럼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뉴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