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 초고령화 사회 인프라 확충

동사협 0 54 06.05 09:17

동해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 맞춰 요양원 시설을 점검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비 등 총 5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735.64㎡ 규모의 노인요양원 건물 외벽 드라이비트를 제거하고 불연자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립요양원 외벽은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건립돼 화재에 취약하고 연기가 많이 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시립요양원은 산림과 인접, 산불 발생 시 대형 사고 위험도가 높은 데다 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이동이 어려워 연기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선정을 계기로, 외벽 교체 사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동해이레복지센터를 기존 50명에서 66명을 수용하도록 360㎡ 규모로 건물을 증축하는 등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지속 증가하는 노인 복지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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