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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한다

동사협 0 224 2023.12.07 09:14

환경부가 본격적인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결빙 취약지역을 점검하고올해 연말까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개선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홀몸어르신
쪽방촌 저소득주민장애인 등이며 지자체가 소득주거 형태연령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전국 1,100개 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방식은 기후변화 적응 상담사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취약가구를 방문해 친환경 겨울용 이불(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원료로 제작), 생수 등을 전달하고 한파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난방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각 가정에서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


환경부는 취약계층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내년에는 취약계층 지원물량을 올해 1만대 대비 2배 확대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힘쓸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한파 대응 방한물품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국가 지원사업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강원장애인신문 김준혁 기자
yd5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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