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나눔IL센터, 화면해설 지원 홈페이지 ‘소리봄’ 오픈

동사협 0 136 02.01 09:27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창화이하 나눔IL센터)은 지난 15일 화면해설 지원 홈페이지 소리봄을 오픈했다.


시각장애인은 유튜브 영상 클릭 후 내용이 파악되지 않고 무대 공연 시 공연의 해설이 없어 공연의 완벽감상이 불가능하는 등 유튜브나 포털사이트의 한글파일 문서나 사진에 대해 접근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


이에 이번 화면해설 지원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들과 청각장애인들의 영상 및 정보 접근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한 기관의 행사 소식 유튜브 화면해설 신청·완료 기타 영상화면해설신청·완료 포털사이트 화면해설 신청·완료 TEXT 변환 신청·완료 무대·공연현장해설 신청·완료 장애인인권영화 모음 등이다.


또한 무대
·공연해설을 신청하는 경우 필요에 따라 별도로 ZOOM을 활용한 해설을 시도해 고가의 수신기에 대한 제약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을 위해서는 
소리봄(www.화면해설.kr)’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승인 후 자신이 해설을 원하는 영상이나 그림의 주소를 내용 입력 칸에 복사·붙여넣기 후 신청하면 영상해설가가 해설 대본을 작성해 메시지로 알려준다완성된 해설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자신이 자주 보는 영상의 경우 그 채널의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면 
소리봄’ 원 센터에서는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화면해설 해설 대본을 지원하게 된다.


초기 안정단계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후 24시간 신청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눔
IL센터 김창화 소장은 시각장애인 음성해설가와 지체장애인 화면해설작가라는 신직업을 만들고 장애로 인한 정보 접근 제약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장애인들을 이해하는 이러한 지원으로 또 다른 장애인들이 편리해지며 무엇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사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봄은 나눔
IL센터 부설 나눔장애인전문일자리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편의지원 사이트로 시각/청각장애인들이 그동안 영상플랫폼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의 향상을 통해 지식과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일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강원장애인신문 김현동
khd8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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