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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 23.6% 동해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추진

동사협 0 140 02.07 09:15

1월 말 기준 8만8,591명 중 65세 이상 2만939명
지난해보다 50억 증액된 898억 투입 일자리 진행 


【동해】노인인구 비중 23.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해시가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역 전체 인구는 8만8,59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2만939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해보다 50억원이 증액된 8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생활 안정·돌봄 체계 구축, 노인여가활동 활성화, 노인학대 예방 등의 노인복지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1만5,000여명에 기초연금 지급으로 기본적인 생활 보장과 함께 지난해 대비 443명이 늘어난 5,275명 규모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돌봄이 필요한 노인 1,826명을 선정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시는 늘어나는 노인치매환자에 대비해 76억원을 투입, 단봉동 753-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1,950㎡, 정원 60명 규모의 치매전담요양병원 신축한다. 현재 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다.

석해진 시 가족과장은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과 안정한 생활을 보장하며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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