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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야'봄 정신건강 캠페인 주목

동사협 0 71 03.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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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높은 수준의 자살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편의점과 협력하는 새로운 정신건강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층 등 그동안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쉽게 정신건강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GS25 강원지역 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부터 '생명사랑 홍보'미니배너를 설치한다. 배너는 원주권역 253곳, 강릉권역 240곳, 춘천권역 64곳 등 강원지역 내 총 557개의 편의점에 설치된다.

편의점에 설치되는 배너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안내, 마음건강 자가테스트로 연결되는 QR코드 등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가 총 망라돼 있다.

황준원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평소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이 가진 개방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도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도 생명사랑 캠페인·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살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박서화기자 wiretheasia@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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