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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60~70대 늦깎이 졸업생 7명 탄생

동사협 0 68 03.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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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62세에서 73세의 늦깎이 졸업생 7명이 탄생했다.

동해시와 평생학습센터는 13일 동해시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62세에서 73세의 늦깎이 졸업생 7명을 비롯해 가족, 시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심규언 시장이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하며 졸업생들의 초등학력 취득을 축하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교 6년의 교육과정을 3년(3단계)로 단축해 단계별 교육기간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문해교육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심규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의 길을 멈추지 말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그런 새로운 도전을 이거갈 수 있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최부옥씨는 “졸업생들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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