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시 반려식물 지원 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총력

동사협 0 22 05.07 09:07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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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심규언)는 지난 3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진행,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취약가구를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전달했다. 

동해시가 반려식물 지원사업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 4월 '동해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 고독사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상담, 돌봄지원 사업 등 사각지대 없는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이웃과 왕래가 적거나 가족돌봄이 취약한 30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업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일 심규언 시장이 직접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려 식물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계절 식물은 '무릉꽃마을(삼화동 5통)'에서 정성껏 키워 마련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연결 사회'를 비전으로 고독사 예방 시행 계획을 수립,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배달사업, 사랑의 1분 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민간과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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