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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민·관 협력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 앞장

동사협 0 65 05.14 09:57

동해 부곡동행정복지센터,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전엠씨에스(주)동해지점 등 민·관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최근 부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생활밀착형 전기 검침 업무를 활용해 지역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한전엠씨에스는 정부 정책에 따라 한전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 회사로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순태 동해지점장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함은 물론 발굴된 가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용자 부곡동장은 "검침원들의 업무 특성상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대상자들이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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