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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실시간 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 ‘호응’
동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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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09:19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 추진
동해시가 ‘실시간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버스의 위치를 정확하게(2㎝ 오차) 확인할 수 있는 RTK 기반의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와 카카오는 지난 5월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를 카카오맵 서비스에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스마트폰의 카카오맵 앱을 통해 동해지역 내 모든 노선 시내버스 37대(마중버스 4대 포함)의 위치를 초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은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효과로 연결되고 있다.
시민·관광객들이 카카오맵 앱을 설치하고 초정밀버스, 동해를 순서대로 선택하면 맵을 통해 운행 중인 버스의 이동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버스 아이콘을 선택하면 버스 전체경로, 버스 번호, 이동 방향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정류장을 선택하면 버스 노선별 대기시간을 알 수 있다. 서비스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객이 시간에 맞춰 정류장으로 이동하거나 본인이 이용하는 버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버스나 지리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관광객들이 버스를 오래 기다리는 일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폰 앱(키즈노트)을 통해 학부모에게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알리는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8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7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이동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