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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2024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 열린다

동사협 0 163 08.30 09:11

내달 3일부터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가 열린다.

국립특수교육원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함께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이(e)-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특수교육 정보화 행사로,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디지털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장애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600여명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코딩 등 정보 경진대회 18종목과 '모두의마블' 등 이(e)-스포츠 10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동영상 제작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에프시(FC) 온라인  등 신규 종목을 개설하고, 장애 영역별 참가 규제를 완화해 보다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이외에도 장애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 ▲소프트웨어 코딩 ▲착용(웨어러블) 로봇 ▲인공지능(AI) 그림그리기 ▲시청각 장애인용 영상콘텐츠 ▲드론 ▲3차원(3D) 프린트를 이용한 열쇠고리 제작 등 30여 개 이상의 체험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디지털 시대, 장애학생에게는 장애로 인한 어려움보다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장애학생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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