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서

동해시는 9~10월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운영한다.

시는 일손 부족 문제해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만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사고 등으로 영농에 차질이 발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4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기동단은 과수 봉지 씌우기와 농작물 수확, 하우스 작업 등 다양한 농업 활동 전반에 걸친 농작업을 지원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033)530-2434)를 연락하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은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하는 농번기에 집중 운영, 봄·여름철(4월1일~7월19일)과 가을철(9월1일~10월31일) 연 2회 운영하며 올 상반기 지역 내 76개 농가를 지원하며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일손 부족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