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문 열었다"

동사협 0 35 09.25 08:59

심리·노무·법률 등 종합상담 지원...인권침해 예방 및 권익 보호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4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는 사회복지종사자에 대한 심리·노무·법률 등 종합상담을 지원하고, 권익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사회복지종사자가 업무 수행 중 권익침해를 당하는 경우, 권익지원센터(1800-725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심리·노무·법률 등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추후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상담 접수을 실시하는 등 접수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권익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원 복지부 복지정책관과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강현덕 한국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 이태수 권익지원센터 운영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가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보호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복지타임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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