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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한 동해시’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동사협 0 132 11.29 09:06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자연재난 종합대책 등 수립
사회적 약자 지원…상황별 비상근무·제설장비 127대 대기


동해시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024년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 집중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은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2대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시는 어르신 4,513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해 구호 식품 제공과 실시간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차상위 계층 450가구, 취약계층 313가구에 난방비 10만원 지원, 경로당 137곳에 월 40만원 지원, 에너지 바우처 사업 등을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등 3,728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서비스가 마련됐다.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으로는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별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부서장 중심으로 추진상황 수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즉각 개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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