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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내년 1월부터 별빛동해기행 여행경비 지원

동사협 0 119 2024.12.30 09:24

동해시가 지난해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인기를 끌었던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5년 연중 동해시를 방문하는 혼여행족, 가족, 연인 등 1인부터 10인이하 소규모 단위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해부터 별빛 동해를 즐길 수 있는 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동해시 유료 관광지와 1곳과 주·야간 관광지 각 1곳을 방문하고 지역 내 식당에서 8,000원 이상 소비할 경우 당일여행은 1인당 1만원을, 1박 이상 동해시 내에서 숙박을 할 경우는 1인당 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비를 지원받으려면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5일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1월달에 방문하는 여행도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역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 및 방문객의 관광 만족도 증대와 야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동해시, 여행경비 시원하게 쏜다’라는 주제로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3개월 만에 1,000명을 돌파하는 큰 인기몰이를 하며 준비한 예산을 조기 소진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야간 방문 지원 혜택과 함께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명 테마파크인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해맞이 방문 관광객에 대비해 1월 1일 새해에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다양한 관광지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시만의 이색적인 관광상품과 다양한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낮밤이 아름다운 관광도시 동해시로 인식시키고 재방문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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