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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체계 구축 강화

동사협 0 30 01.09 09:23

동해시가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 아동학대 사전의 특성을 고려해 24시간 신고접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쉼터 운영과 돌봄서비스 비용, 의료비, 심리치료비, 물품구입비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예방적 접근이 필요한 가정의 경우 경찰서와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적기에 적절한 보호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아동복지시설에서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종사자, 학교안전지킴이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동해시 아동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로 아동 인구 감소 방지를 위한 아동보호 및 아동복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보호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아동복지 정책으로 아동양육비,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육아기본수당 등을 지원하여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남감 도서관 운영 지원을 통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앞으로 동해지역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학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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