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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고위험군 모니터링 폐지…고령층 사각지대 우려

동사협 0 24 08.04 09:50

최근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재택치료 모니터링이 없어지면 고위험군 관리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 당국은 1일부터 개편된 재택치료 체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 재택치료자 고위험군-일반관리군 분류를 없애고, 증상이 있으면 누구나 대면진료를 받도록 유도한다.

이전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위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확진자들은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격리해제일까지 방역당국이 하루 1회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대면진료 인프라가 확충되고 먹는치료제 처방 대상도 확대되면서 누구나 대면진료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고위험군 중증화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부터 진료, 먹는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센터’는 현재 전국 8773개소 확보됐다. 하지만 의료기관마다 대면 및 비대면 진료 여부 등이 달라서 방문 의료기관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확인해야 하고 야간이나 주말에는 이마저도 어렵다.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자 24시간 의료상담센터는 계속 운영하므로 위급 시에는 의료상담센터로 연락하거나 위급 시에는 119에 전화하라고 안내했다.

한편, 2일부터는 코로나19 무증상자도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면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비 5000원 정도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간 무증상자가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5만 원 정도를 내야 했지만 ‘숨은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검사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출처- 복지뉴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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