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 대상 '자살예방 연중 캠페인' 실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 예방을 위한 'Be:liveU(비 리브 유)' 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SOS 생명의전화 전면 리뉴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활용한 심층 상담 운영 체계로의 전환을 올해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신설된 월드컵대교, 구리암사대교에도 SOS 생명의전화 6대를 추가 설치해 위기 대상자를 적극 지원한다.

SOS 생명의전화에 이어 서울 도심 속에서도 필요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부스 형태의 '마음의 전화'를 하반기 중 설치·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해 시범 운영 후 장소와 전화기 수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크라운제과와 공동으로 생명존중 캠페인도 실시한다.

크라운제과에서 진행 중인 '희망과자 프로젝트'에 청소년들의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생명보험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상담 SNS 채널인 '다 들어줄 개'를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생명보험재단은 세대통합형 베이커리 카페 '할로마켓 2호점'을 전국 지자체 대상 이달 말부터 공모한다. 하반기에는 '제2회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해 자살예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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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