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10대 질환 잡는다...사회복지인 맞춤 진료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한결핵협회, 사회복지 종사자 건강관리 진료 서비스 협력
서울ㆍ부산ㆍ수원 복십자의원서 잠복결핵 및 인공지능 특화 검진 혜택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이 사업은 건강한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현장 일선 근무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며 실질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3월 17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자가 복십자의원을 방문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10만 원 상당 양질의 무료 검진 혜택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현재 서울, 부산, 수원 복십자의원 3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원 대상은 서울·부산·경기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인증요원이다. 자원봉사자의 경우 40세 이상이면서 10시간 이상의 봉사 실적을 갖추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운영기관을 확대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참여자는 잠복결핵검사를 비롯해 기초 건강검진, AI(인공지능) 안저검사, AI 기반 10대 질환 예측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초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비만도 등을 확인하며, AI 안저검사로 3대 실명 질환(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안질환을 점검한다.또한 AI 기반 10대 질환 예측 서비스를 통해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의 발생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단, AI 특화 검진 대상자는 방문 전 카카오, 네이버, PASS 등 간편인증 서비스에 사전 가입한 뒤 내원해야 원활한 검진이 가능하다.특히 잠복결핵검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검사가 필수적인 대상자에게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철저한 검사와 관리(양성 판정 시 치료 연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십자의원에서는 예방접종, 수액, 정형외과 등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20% 내외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진료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결핵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역사회 건강증진 시범사업’ 신청은 대표전화(1688-1090)를 통해 서울·경기·부산 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해 진행할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는 대한결핵협회 예약시스템 홈페이지(bokj.knta.or.kr)에 등록하면 된다.신청 후 예약이 완료되면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의원 방문 시 반드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VMS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용근 기자bokjitimes@ssnkorea.or.kr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