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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55억원 투입 쾌적한 보금자리 지원

동사협 0 686 2023.01.11 10:00

주거급여,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LH공공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등

【동해】동해시는 올해 시민의 주거수준 향상과 주거안정에 중점을 두고 주거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3개 분야에 총 사업비 55억여원을 투입한다.

먼저 주거비 지원 분야로 기초생활보장(맞춤형) 주거급여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7% 이하의 전·월세 임차가구에 대해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매월 실제 임차료를 지급한다.

지난 해 2,300여 가구에 40억여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선정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8월 시행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하게 되며, 8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주거환경 개선 분야의 집수리 지원사업에는 8억여원을 확보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택공급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계해 영구임대 298세대(천곡주공5차)와 매입임대 184세대(다가구주택), 전세임대 등 LH의 모집요청이 있는 경우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장인대 시 건축과장은 “매년 확대되는 주거복지정책에 대해 보장기관으로서 가구별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고 안정된 정주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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