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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동사협 0 689 2023.01.26 09:48

【동해】동해시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치료비 등 동물병원 진료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대상자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본인 부담으로 진료받고 영수증을 첨부하면 진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내·외장형 동물등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지원사업을 통해 반려견 300마리에 한해 선착순으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축산동물복지팀(530-2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에 동물보호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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