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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튀르키예 지진피해 특별모금 3월 31일까지 연장

동사협 0 757 2023.02.28 10:30

피해심화에 50억원 증액한 150억원 지원으로 목표 상향···누적기부금 92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I사회복지공동모금회 CI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이 150억원 지원을 목표로 3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된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규모 7.8의 대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사망자가 4만 800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와 이재민이 늘고 있다.

지진 피해가 심화되자 사랑의열매는 지속적인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 기간을 3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하고, 모금목표액을 150억원으로 증액했다.

24일 기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특별모금 누적기부금은 약 92억원이다. 주요 법인 기부로는 SK그룹이 12.6억원, KT 10억원, S-oil 6.4억원, 롯데그룹 6.3억원, 하나금융그룹 3.8억원, 우리금융그룹 3.8억원, 신한금융그룹 3억원, CJ그룹 3억원, LS그룹 2.5억원, 대한주택건설협회 1.6억원, 아모레퍼시픽 1.3억원, ㈜성우하이텍이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또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10억원, NCT 도영 1억원, NCT 해찬 1억원, SK네트웍스 최신원 전 회장 1억원, 영생당한약방 임숙현 대표가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연예계를 포함한 개인 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 등 온라인 기부로 14억 5000여 만원이 모금됐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특별모금과 별도로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를 위해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1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도 KCOC를 통해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담요, 텐트 등의 구호물품과 이재민들의 생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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