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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행복빨래방, 취약계층에 세탁 배달서비스 호응

동사협 0 797 2023.03.06 09:57
▲ 동해시 천곡동 동굴로 21에 있는 감,동해 행복빨래방 모습. 
▲ 동해시 천곡동 동굴로 21에 있는 감,동해 행복빨래방 모습.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통합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한 동해 행복빨래방이 노인·청년 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 이불·운동화 등의 세탁 수거·배달서비스까지 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천곡동 동굴로 21에 개소한 ‘감, 동해 행복빨래방’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일 4가구에 이불·운동화를 방문 수거·세탁해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감,동해 행복빨래방’의 수거·배달차량 모습.
▲ ‘감,동해 행복빨래방’의 수거·배달차량 모습.

빨래방은 세탁물 배달과 함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건강과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제공, 필요한 생필품 배달 등 통합생활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9명과 청년 1명 등 20명이 빨래방에 근무하면서 인근에 위치한 주공5차아파트를 중심으로 동해시 전역에 서비스를 지원, 취약계층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조훈석 시 가족과장은 “지속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행복빨래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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