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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치안지킴이' 시범사업 추진

동사협 0 489 2023.09.05 09:22

경찰청과 지역사회 범죄 예방 및 시니어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찰정 최종문 경무인사기획관(왼쪽부터)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정 최종문 경무인사기획관(왼쪽부터)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8일 경찰청과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경찰관을 포함한 역량 있는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일선 경찰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령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시니어 치안지킴이'는 올해 경기도 수원 치안센터 2개소에서 시범 운영되며 2024년에 전국 치안센터 30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복지부의 노인일지2023년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퇴직경찰관 등 60세 이상 참여자가 치안센터의 업무를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치안센터에서 미아방지를 위한 아동지문 사전등록,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민원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의 경력·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사업은 퇴직경찰 등 노인인력이 민원과 치안업무를 지원하는 확장성 있는 사업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청이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협업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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